삼청동 거리 입구..
광화문 오른쪽으로 뒤쪽, 경북궁 들어가는 곳에 삼청동이 있었다..
삼청동 거리 끝까지 산으로 올라가면 옛날에 유명했던 삼청각이 있다.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있어서 그늘도 지고,
거리도 한층 아름답게 해주었다.
수와래.
벽에 나무 그림이 있어 더욱 유명해진 집
예쁜 남녀 한쌍이 거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
쿨걸스 룸
쿨걸스 룸
예지방..
예지방..
sogno?
무슨뜻일까??
Ann
안..포도주병으로 장식을 해놓았다.
김재진 시인의 민들레.
곳곳에 김재진 시인의 시가 걸려 있었다. 아마 유명한 분인가 보다..--;;;
안의 내부
빨강 숲
빨강 숲
econ?
i don't know..ㅎㅎ
비스트로 라티노 테마정원
레스토랑, 와인바..
caf'e?
와플까페..
NaMU
나무.. 위에 기와지붕은 옛날 그대로 놔두고 내부만 리모델링 했다.
우리집도 이렇게 하고 싶다..
VIOLETT
레슨과 꽃판매..
수와래..
옛날집을 리모델링한 예쁜 가게와 갤러리들..
8stapts
삼청동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우리 남편 아이들 유치원 보내놓고 삼청동 가잔다..오토바이 타고..
친구가 몇달 빌려준 외제 오토바이타고 몇번이나 둘이 어디든 가자고 하곤 했었다.
햇빛이 뜨거워서 싫다고 했더니, 그럼 안간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바람에, 햇빛에, 눈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엄청 힘들었다.
삼청동이 어디에 있는지 엄청 궁금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가끔 갔던 경북궁 입구에서부터가
삼청동이었다.
예쁜 삼청동거리를 지나, 산꼭대기로 한참을 올라가니 그 유명한 삼청각이 나타났다.
예전에 대통령이나 고위급 관리들만 갔다는 삼청각, 규모면이나 품위로 봐서 그랬을거 같았다.
다시 아래 삼청동거리로 내려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길가에는 은행나무가 죽 늘어서 있어서 거리를 한층 아름답게 했다.
우리 장수동도 이렇게 나무가 많은 아름다운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동네가 조금 더 유명해지면, 시나 구에서도 신경쓸거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별볼일 없었을거 같았던 작은 기와집들이
지금은 어쩜 그리 콤팩트하면서도, 독특하고, 예쁘게 리모델링들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 중 우리들의 눈을 끄는 집이 있었는데, 우리집과 비슷한 규모의 나무라는 까페였다.
우리 남편이 딱 보자마자, 우리집도 이렇게 하면 된다며 사진을 막 찍었다.
우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올해안으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 나무라는 까페가 좋은 모델이 되었다.
나는 마당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집안까지 싹 리모델링하려는것 같다.
나도 그런 멋지고 예쁜 집으로 꾸밀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을 거 같다.
다 둘러본 후, 원조 삼청동 수제비집에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수제비를 먹었다.
역시 시원하고 맛있었다.
다시 오토바이 타고 힘들게 돌아왔는데, 이제부터는 남편이 오토바이 태워준다고
하면 절대 안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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