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나비야 놀자`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1000여점의 세계 각국의 희귀한 나비 및 기타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 원준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집에 와서도 TV에서 나비만
나오면 나를 불러대며`우리 청소 나비 보고 왔찌~`
청소년수련관이라는 말은 다 제대로 못하고, 청소,청소하며 신이나서 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등에서 단체손님도 많이 오고,
엄마들도 어떻게 알고들 오는지 끊임없이 왔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까페에 올려놓으면 우리 원준이가 공부도 할수 있고,
또 청소년수련관에 직접 가서 보고 온 경험을 잊어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마음같아서는 희귀한 예쁜 나비들과 곤충들을
하나하나 다 찍어 오고 싶었지만 양이 만만치 않아
참고로 몇개만 찍어왔다..
전갈..
장수풍뎅이..
잠자리..
1000여점의 나비 및 잠자리, 장수풍뎅이, 비단벌레등 다양한 곤충이
전시되어 있었다..
밖에서는 아기들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도 그려주었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끝나 있어 조금 아쉬웠다..
전시장에 가서 보고 오는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우리 원준이가 밖에서 나비만 보면 신이나서,
나비좀 보라며`청소,청소`하면서 청소년수련관
가서 보고 왔다는 얘기를 하는걸 보면,
보여준 효과가 있는거 같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든 많이 보고 배우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출처 : 깨끼하우스
글쓴이 : 〃★ξ깨끼공주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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