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여행하는 입구
국화
쑥부쟁이
산수유
수양매화나무
돌배
애키네시아 씨앗
꽃 한송이를 따왔다. 국화꽃 비슷하게 생겼는데 너무 예뻤다.
수목원은 아직도 여름인가보다..
패랭이꽃이 아직도 싱싱하게 잘 피어있었다.
자연해설사님과 수녀님들..^^
단풍나무
이렇게 키가 큰 단풍나무들은 처음본다..마치 메타세콰이어나무를 보는듯했다.
높은 단풍나무 위의 새집
아직은 엉성한 나무들..
몇년후에 나무들이 조금 더 크면 아주 분위기 있고 울창한 숲속으로 변할거 같다.
패랭이꽃
억새
흰둥이래나 뭐래나..
모두 회색빛깔을 띠고 있었는데 엄청 분위기 있다.
모과
용담
화살나무
버드나무
사진작가와 모델들..
사진작가님 계속 '좋아 좋아~굿~"을 연발하셨다..ㅎㅎ
인천대공원 수목원이 2008년 10월 2일 개장을 했다.
말을 들어보니 23만평에 60억여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인천시민으로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수목원이 생겼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나, 어른에게나
여러모로 유익한 일이다.
미리부터 가고 싶었었는데 어제 처음 다녀왔다.
대여섯분의 수녀님들과 두분의 부부, 그리와 나와 동네 언니를 포함해 10여명이
장미원 옆 탐방객안내소에 모여 10시 30분에 자연해설사를 따라 출발했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따로 행동은 안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 둘은 사진찍느라 끝나는 시간까지 항상 따로 놀았다.
사진찍다보면 앞의 일행이 보이지 않아, 항상 달려다니느라 운동 많이 했다...ㅋㅋ
미리 볼펜이라도 준비를 해 갔더라면 식물, 꽃,나무 이름들을 적어왔을텐데,
미처 준비하지 못해 알려주었지만 다 잊어버렸다..ㅎㅎ
수목원 안에는 관리를 잘해서인지 나무마다 풍성한 열매가 가득가득 달려있어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고, 잘 꾸며진 조경과 단풍에 감탄했다.
1시간정도 소요되며 5km정도의 산책코스라고 되어있는데 끝나고 나와보니 10분이 오바되어
11시 40분이었다. 우리가 말을 안듣고 따로 놀아서 10분이 오바되었나보다..^^
언제 1시간 10분이나 걸었나 할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었고,
너무 즐거워서 둘이 많이 웃었다.
다음에 또 수목원에 갈때는 해설사님 옆에 딱 붙어서 설명도 잘 듣고, 식물 이름도 잘
알아오려고 한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다른 수목원에 비해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엉성한 부분이 있었지만
몇년 지나서 울창해지면 너무 아름다운 수목원이 될거 같아서 기대 많이 해도 좋을것 같다..^^
다음번에는 우리 아이들 데리고 가야겠다~~
*인천수목원 관람은 사전예약제입니다.
*탐방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1시 30분, 오후3시입니다..^^(화~토요일까지)
*예약전화 : 032-44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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