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자기 만드는 언니
유은정입니다.
오늘은 혜숙샘과 함께 유약을 바르고,
전기가마에 불 올리고 왔습니다.
일요일이지만 평일날에는
다른 일정들이 있어
특별한 일이 없는 오늘 공방에 나왔습니다.
공방안에서 일을 하면서 듣는 비소리는
음악소리 같습니다.
일단 먼저 상품에 그림그리기를
했습니다. 새로운 그림을 시도해
봤는데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온수쪽에 있는 예쁨 어린이집에서
접시 50여개 소성 의뢰가 들어왔네요..
앞으로 두어달에 한번씩 가지고 올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주변에 홍보를 해주시겠다며
리플랫을 잔뜩 가지고 가셨습니다.
저는 저를 소개해주는 분이 제일
고맙더라구요~~
오늘은 투명유만 발랐기 때문에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유약을 쓰면 많이 번거롭답니다.
저는 유약이 빨리 마르게 하기 위해
꼭 옆에 전기난로를 켜 놓는답니다.
비오는 날은 붙임개가 최고죠..
점심은 오징어와 호박, 감자등을
넣고 부침개를 해 먹었습니다.
너무 맛나 보이지 않나요?
오늘도 열심히 일한 일요일이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일요일 저녁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도자기 만드는 언니
유은정이었습니다.
도자기를 하면서 가마가 없는분들
초벌기물에 캘리등 공예작품 하신분들.
도자기 소품 만드신분들.
화분 만드시는 분들.
도자기 굽는 소성 가능합니다.
문의전화는 아래로
↓
<도자기 소성 가능, 작업실 대여 가능>
도예체험 문의 : 유은정 010-2830-2015
주소 : 인천 남구 숭의동 124-148
(숭의평화시장 내)
인천 도예공방 디오니소스의 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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