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자기를 소개하는 언니 유은정입니다. 오늘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님께서 결혼생활에 쓸 그릇을 직접 도자기로 미리 만들어보기 위해 왔습니다. 참~멋지지 않나요? 내 손으로 만든 도자기를 서방님과 함께 쓴다고 생각하니~ 오늘은 첫시간이라 기본이 되는 밥그릇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하는 형태를 자유자재로 만든다는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는걸 깨닫는 시간이었을겁니다. 하지만 힘들게 만든 만큼 의미와 소중함은 더욱더 크겠죠?^^ 오늘 밥그릇은 아랫부분을 좁게 하고 위를 넓혀주는 형태로 만들고, 뒤집어서 굽도 달아주었습니다. 지금은 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몇번의 연습이 있은 후에 신랑되시는 분의 그릇은 혼자서 만들어보길 기대합니다. 오늘 도자기 수업 재미있으셨나요? 이번 기회로 반상기셋트 만드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