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유은정입니다. 종종 도자기구입을 하고 싶다고 좋은 도자기 소개시켜 달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처음에 경험이 없어서 시간과 비용을 엄청 많이 낭비했습니다. 고객의 요청은 무조건 다 친절하게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명장님들에게 작품사진, 높이, 가격등을 받아서 알려드리면 정보만 받고 연락을 뚝 끊는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개인들이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가치를 알고 싶어 살것처럼 하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구요~ 그 다음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건설회사나 호텔등에서도 여러차례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큰 회사들이고 명함까지 보내오는데 설마 쉽게 취소하진 않겠지 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설마가 사람잡더라구요. 요구에 맞추기 위해 이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