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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극캠프관련기사

도자기를 소개하는 언니 2007. 12. 10. 14:03
"우리는 연극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요"
'파랑새를 꿈꾸는 아이들' 김포 분진중 연극부
2007년 08월 06일 (월) 이은정(청소년문화기자) webmaster@kyeongin.com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린 지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3박4일간 김포의 작은 학교 분진 중학교에서는 '뿌리, 성장,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연극캠프가 열렸다.

   
  ▲ 마을 이름과 마을을 설명하는 즉흥극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서로 상의하는 모습.  
 
▲ 모둠별 작품 대항 발표회 준비
연극반 지도교사인 박중수 선생님을 비롯해 부천에 있는 극단 ‘공수무대’의 김정희선생님과 분진 중학교 연극부 학생 16명, 그리고 졸업생들이 함께 한 자리였다.

이번 연극 캠프는 연극이 갖는 뿌리를 통해 연극의 실체를 알고, 연극을 만드는 기본적인 요소에 대해 습득하며 그를 토대로 성숙한 작품을 만드는 체험,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는 자리였다. ‘파랑새를 꿈꾸는 아이들’ 16명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삶의 의미와 목표까지 다시 생각해보며 새로운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진지하게 연극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연극캠프에서는 연극의 기원과 정의, 연극의 구성등 연극 개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성 있고 색깔 있고 끼 있는 아이들’과 ‘완전 소중’이라는 두 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로 연극 퀴즈를 직접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몸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캠프의 마지막 날 모둠별 대항 작품 발표회 준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140여명에 불과한 분진중 연극반은 2003년 김포시 청소년 연극제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이미 여러 차례 연극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졸업생 가운데는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각종 예고와 예대에 진학한 선배도 여러명이다. 입시 위주 교육만 이뤄지는 요즘 현실에서 연극반을 운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분진중 연극반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선배들과 또 선

   
  ▲ 이은정(수원대)  
 
생님들과 학부모님들 지역주민들까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보기드문 성공사례를 이끌어 가고 있었다.

3박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연극 캠프를 통해 연극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 16명의 중학생들은 어린 나이지만 연극을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한 나아가고 있다는 기쁨과 자신감이 가득찬 눈빛을 보여주었다.

청소년 연극제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이미 여러 차례 연극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졸업생 가운데는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고, 각종 예고와 예대에 진학한 선배도 여러명이다. 입시 위주 교육만 이뤄지는 요즘 현실에서 연극반을 운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분진중 연극반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선배들과 또 선 ▲ 이은정(수원대) 생님들과 학부모님들 지역주민들까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보기드문 성공사례를 이끌어 가고 있었다. 3박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연극 캠프를 통해 연극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 16명의 중학생들은 어린 나이지만 연극을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한 나아가고 있다는 기쁨과 자신감이 가득찬 눈빛을 보여주었다.
출처 : 깨끼대왕의 연극이야기
글쓴이 : 깨끼대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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