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스크림 가면을 쓰고..ㅋㅋ 하루종일 절대 안벗었다..--;;;;
한윤기선생님과 함께..
편안해 보여서 부탁했더니 흔쾌히 우리 꼬마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셨다..^^
거기에 작품집까지 공짜로..아이~행복해..^^
난빈의 추억
꿈속에서
침묵의 소리
사람들
사원앞에서
앙코르왓트의 소녀
꿈길
소녀들
삶의 노래
테라스 앞에서
노래는 바람을 타고
바람소리
내용 : 한윤기 아름다운땅 전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
기간 : 2008.8.8~8.14
작년에 한윤기님의 인도전을 보았다.
그때 인도의 전통적인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림들을 보며,
우리나라가 아닌 이색적인 풍경에 너무 예뻐서 크게 감동했었다.
이번에도 한윤기님의 전시 소식을 듣고 이번엔 어떤 작품일까 하고 기대를 하며 갔다.
입구에서부터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전시실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전시실에 들어서는 순간, '앗, 이게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하고 스타일이 똑같았다.
한쪽면에 액자를 하지 않은 그림을 몇십장 붙여놓은것 하며, 수묵화느낌에 포인트로 색을 넣은것,
모든 그림이 인도의 풍경등 작년의 그것과 똑같았다.
마침 한윤기님이 자리에 계셔서 용기를 내어 물어보았다.
작년하고 올해하고 어떻게 다르냐고 했더니, 작년은 인도전이고 올해는 동남아전이라고 한다.
'ㅎㅎ 그렇구나'하고 조금 자세히 살펴보았다.
제목이 베트남 어디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이번엔 베트남이 그림의 배경이 된 듯 했다.
작가마다 다 본인들의 스타일이 있어 자신들이 그리는 그림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쨋거나 매일보는거 아니고 간만에 이색적인 동남아전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었고, 다른 전시에 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충분히 끄는 멋진 작품들이었다.
나올무렵 한윤기선생님과 함께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었다.
작년에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차가울거 같은 인상이었는데, 굉장히 편안한 분이었다.
선생님이 작품집 샀냐고 물어보길래, 비싸서 안샀다고 했더니 한권을 무료로 주셨다.
(한권5,000원)
ㅎㅎ 땡잡았다..기분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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