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나의 갤러리

<무용>호두까기 인형-인천시립극단(2008.12.20)

도자기를 소개하는 언니 2008. 12. 22. 21:14

                                 ▲공연 끝나고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민경이, 원준이, 희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좌석이 전석 매진이었다.

 ▲원본을 조금 고쳤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리는 컴퓨터게임에 폭 빠져있었다.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 컴퓨터속의 5가지 이야기속으로 여행을 다녀온다.

    꿈에서 깬 마리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혹부리영감의 도깨비들

   도깨비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세련된 춤에 세련된 의상. 도깨비대장의 연기도 너무 재미있었다.

 ▲혹부리 영감의 도깨비들

 ▲개구리왕눈이

 ▲개구리왕눈이

    여자아이들이 악기를 아주 잘 연주 했다.

  ▲나뭇꾼과 선녀

 ▲개구리왕눈이, 혹부리 영감, 해와달, 심청전

  ▲개구리왕눈이, 혹부리 영감, 해와달, 심청전

 ▲주인공 마리를 마중나가는 호두까기 인형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를 몇일 앞두고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홍경희 예술감독

     예전에 공연한번 보고 뿅 반했다. 홍경희감독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꼭 내가 아는사람인냥 착각에 빠졌다..ㅎㅎ

 

▲홍경희 예술감독과 마리

마지막에 아이들과 손을 잡고 빙빙 돌면서 춤을 추셨다. 너무 즐겁고 보기좋은 모습이었다.

 

역시 인천시립극단의 공연은 최고였다.

12월 20일 동네꼬마 민경이와 우리아이들 원준, 희서와 함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찾았다.

매표소에는 전석 매진이라고 되어 있었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 또는 학교에서 단체로 구경을 와서 자리를 가득 메웠다.

원본의 내용을 고쳐 우리가 누구나 알고 있는 다섯가지 이야기로 내용을 꾸몄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가족들이 모두 축제분위기에 빠져있지만, 마리는 컴퓨터 중독에

빠져 컴퓨터 게임만 한다. 게임 도중 잠이 든 마리는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

5섯가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해와달, 심청전, 나무꾼과 선녀, 개구리왕눈이, 혹부리영감.

잠에서 깬 마리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

공연내내 한번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주위에서 아이들에게 내용을 설명해주는 부모들이 정겨웠다.

나도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에게 내용을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처음에는 왜 말이 안나오냐고 그러더니 나중에 춤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봤다.

화려한 옷과 화려한 춤, 귀에 익숙한 음악과 알기 쉬운 내용으로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잘 만들었다.

마지막에 인사할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축제분위기를 연출해서 모든 사람들이 축제분위기에

빠져들게끔 했다.

너무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만든 홍경희 감독님 감사합니다..~~ 

 

 ♧원작 즐거리 

'마리'라고 하는 소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았는데, 동생이     

그 인형을 못쓰게 만들었다. 마리느 그 인형을 정성껏 고쳐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해         

놓았는데, 그날 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렸던 장난감과  

과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었다. 이 꿈 속에서 호두까기 인형은 쥐의 왕과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 호두까기 인형이 위협을 당하자 마리는 자신의 슬리퍼를 던져 호두까기         

인형을 구해준다. 그러자 호두까기 인형은 멋진 왕자로 변하게 되고, '마리'를 꿈의 궁전         

으로 데리고 간다. 거기에서 성의 여왕인 별사탕 요정이 그들을 환영하고 과자 나라의 인형과  

선녀, 커피 요정, 장난감 피리, 꽃의요정 등이 춤을 춘다.

 

 ♧차이코프스키

1891~92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위촉을 받아 만든 발레곡으로, 2막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페티파가 대본을 썼고, 1892년 12월 러시아의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후에 8곡, 즉 1곡 작은 서곡, 2곡 행진곡, 3곡 펨페이토의 춤, 4곡 트레팍, 5곡 아랍인의 춤, 6곡 중국의 춤, 7곡 갈잎피리의 무곡, 8곡 꽃의 왈츠 등을 선곡하여 모음곡으로 만들었다

 

♧구성

1) 작은 서곡 (Overture Miniature) -  막이 열리기 전에 연주되는 경쾌한 행진곡

        

2) 행진곡 (Marche) -  어린이들이 들어오는 음악 

        

3) 별사탕 요정의 춤 (Danses de La Free-Dragee) -  성의 여왕의 춤

        

4) 러시아의 춤과 트레팍 (Danse russe Trepak) -  과자 나라 인형과 선녀들이 추는 춤

        

5) 아라비아 춤 (Danse Arabe) -  커피 요정이 추는 춤 

        

6) 중국의 춤 (Danse Chinaise) -  중국의 명산인 차의 춤 

        

7) 갈대피리 춤 (Danse des Mirlitons) -  갈대로 만든 장난감 피리의 춤 

        

8) 꽃의 왈츠 (Valse des Fleurs) -  꽃의 요정들이 추는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