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천/인천대공원 사랑

[스크랩] 2주에 한번씩 인천 장수동 청소년수련관에 책을 빌리러 간다..

도자기를 소개하는 언니 2006. 5. 8. 02:05

장수동 청소년수련관 가는길..

우리는 적어도 2주에 한번은 청소년수련관에 가려고 노력한다..

2주에 3권씩 책을 빌려주기 때문이다..

일주일 연장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외진곳에 청소년수련관을 지었다고,

참 한심하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요즘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가르치는 것도 30여가지나 되기때문에

많은 청소년 및 나같은 주부도 즐겨찾는 곳이 되었다..

항상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놀다 온다..

대공연장..

매주 영화 및 연극등 공연을 하고 있다..

시원시원한 천장과 그림..

아이들 작품..

이달의 영화..

나도 꼭 한번 영화를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지만,

아직까지 영화를 본적은 없다..

보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우리 애들을 데려가도 좋을듯하다..

너무 예쁜 통유리 창문..

이 창가에 앉아 차를 한잔 마시고 싶다..^^

나를 부르는곳 3층의 도서관..

요즘에는 우리 원준이가 더 좋아한다..

자기 책을 안빌리면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신이난 꼬맹이들..

신이나서 뛰고, 소리지르고,

다른사람들한테 쬐끔 미안하지만, 아기들이라 이해하려니 생각하고

대부분 그냥 놔둔다..

여기서도 어디다 부딪쳤는지 코피터졌다..--;;;

청소년수련관 꽃밭..

이곳도 꽃이 아주 많아서,

작년에 이곳에서 꽃이름을 많이 배웠다..

기린초, 동자꽃, 옥잠화,비비추,금낭화,매발톱,쑥부쟁이..

아~또 뭐가 있더라..

여름에는 부레옥잠과 물배추까지..하옇튼 많다..

아직 봄이라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항아리와 버섯돌이..^^

농구장..

농구장, 축구장, 야외공연장, 인라잇스케이트장등 많은 시설이 있다..

나 찍지 말란 말이야..

재미있는 그네..

나도 자주 같이 타곤 한다..

희서가 너무 좋아한다..

청소년수련관 옆에는 장수동 주공아파트가 있고,

그 옆으로 인천대공원 가는 운치있는 샛길이 있다..

샛길 옆에는 인천장수천이 흐르고 있다..

인천장수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장수천으로 샛다..^^

인천시에서는 요즘에 장수천을 살리고 꾸미기 위해 엄청 애쓰고 있다..

장수천을 자세히 구경하라고,

이런 시설물까지..

아휴~너무 좋다..

열심히 구경하는 우리 꼬맹이들...

요즘에는 아침부터 매일 산책나가자고 얼마나 조르는지..

여기저기 매일 산책해도 질리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

출처 : 깨끼하우스
글쓴이 : 〃★ξ깨끼공주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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