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이 마침 우리 원준이 3돌 되는 생일이라
여행을 가서, 겸사겸사 생일파티도 같이 하게 됐다.
그이가 일부러 이날을 잡은거 같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우리 원준아~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라다오..^^
계속 원준이 생일만 생각했지,
정작 내 생일은 지나고 나서 일주일 후에 알았다..
원준이 생일 전날인 금요일이었다는 것을..--;;;
흑흑흑...아무것도 없었다..--;;;
강원도 횡성 둔내면의 반달펜션..
아현이와 희서..
주인아주머니한테 꽃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야생화 두 포기를 정성껏 싸 주셨다..
처음보는거라 열심히 이름을 알아보아야겠다..
일찍 도착한 아로미님과 그이..
앞 개울에서 열심히 고기잡고 있다..
나중에 여러사람이 가서, 같이 잡았지만 그때는 지쳐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이날 많은 아기와 아이들이 왔다..
3개월된 아기, 5개월된 아기, 18개월된 우리희서, 21개월된 아기 외
어린이들 10여명..
점점 오는 층이 30대 초반으로 젊어지고 있고, 대부분 가족동반으로 온다..
우리 여자들도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수다를 떨다 잠을 잤다..^^
3개월된 디젤님네 강아지 해피..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아이들이 가만 놔둘리 없다..
아이들 손을 너무 타 지쳐서 토요일 저녁 내내 방바닥에 푹 퍼져 있었다..
요즘에 우리 희서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손을 저렇게 올리며 포즈를 잡는다..
너무 귀엽다..ㅎㅎ
엄마랑 한번, 아빠랑도 한번.. 다정하게..
빠질수 없는 가족사진 한장..
전체사진 한장..몇팀이 빠졌넹..
우리 남편 마무리 인사중..
코란도 차 모임을 통해 이렇게 좋은 산과, 계곡이 있는 곳을 여행하게 되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게 되며, 낯가림도 많이 없어지게 되었다.
나도 중요하지만 특히 우리 원준이와 희서가 어려서부터,
많은 여행, 많은 사람들, 많은 어린이들과 어울리면서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만을 바랄뿐이다.
이 동호회가 있어서 나는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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